봄 소식을 빨리 알려주는 목련꽃을 어르신들과 같이 만들어 보았습니다
목련꽃에 관한 추억을 나누며, "목련꽃 그늘아래서"라는 가곡을 들으면서
목련꽃 도안에 색칠을 하고 색종이로 목련꽃을 접어 도안에 붙이는 활동인데요
지난 시간에 이미 동백꽃을 만들어 본 경험이 있으신지라 조금은 수월하게 활동을 하셨습니다.
손이 불편한 어르신은 사랑방 선생님께서 최소한의 도움만 드리려고 했으며
어르신 스스로 해보시도록 말씀드리며 활동하셨습니다.
황00어르신께서 "이번 주는 계속 꽃밭에 사는 것 같아" 라고 말씀해주시니
다른 어르신들께서 웃어주십니다.
봄의 향기를 흠뻑 느껴보는 시간들이었습니다.
21년 03월 27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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