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사랑방 차미숙 선생님의 진행으로 낚시게임을 해보았습니다
“오메,오메 월척이다”
원하는 물고기를 낚으신 어르신의 즐거운 함성에 다른 어르신들의 마움도 즐거워집니다.
고래, 상어, 해마, 오징어 등등 주문만 하면 척척 낚아 올리시는
어르신의 낚시 실력은 프로낚시꾼입니다
어르신들께서 미리 색칠하여 오린 물고기 모양에 자석을 부쳐서 물고기를 만들어 낚아
올리는 게임인데요, 낚시는 물고기를 낚는게 아니라 세월을 낚는다는 말이 무색하게
집중력을 발휘하여 쏙쏙 다 잡아 올리시는 어르신도 계셨지만
원하는 물고기를 잡기 힘들어 하는 어르신들도 계셨습니다
근력기능의 강화와 자아성취감 형성에 도움을 주는 낚시게임!!
곳곳에서 잡았을 때의 환희와 놓쳤을 때의 탄식이 터져 나왔습니다
잡은 물고기의 숫자는 저마다 달랐지만 우리 어르신 모두의 얼굴에는
미소가 가득했습니다
21년 02월 26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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